미인초 Years Without Eqidemic 美人草: The Foliage 2003

영화해외





문화혁명이 인민의 삶을 좌지우지하던 1974년 여름. 싱유와 시몽은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그 찰나적인 만남은 그들의 영원한 운명이기도 했다. [미인초]는 역사적인 정황에 휘둘리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여기에 싱유가 속해있는 보병대 리더이자 그녀의 애인인 딩구오가 또 다른 한 축으로 끼어 든다. 문화혁명이라는 비극적인 배경과 삼각관계의 긴장과 갈등을 양 축으로 거의 30년에 걸쳐진 이 장대한 멜로 드라마는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는 것으로 맺는다. 그러나 이어지는 에필로그는 여기에 다른 여지를 남긴다. ‘그때 그 버스를 세우지 않았다면’이라고 가정해보는 것이다. 어떤 회한이 그런 헛된 되뇌임을 반복하게 하는 것일까? 개인의 운명인가? 역사인가? 영화는 거기에 답하지 않지만, 비관도 낙관도 아닌 채 그들의 사랑이 정말 운명이었을까를 되묻고 있는 것이다. 지워버리고 싶은 역사의 한 부분과 지나친 열정이 만났을 때 그 사랑은 곧잘 운명의 이름으로 말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전형적인 멜로드라마를 통해 감독이 정작 다시 쓰고 싶었던 것은 역사였을까? 뤼러 감독은 사랑과 운명을 짝지워 놓았지만 운명은 역사와 짝을 이룰 때 훨씬 더 믿을만한 것이 된다.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는 해가 져도 길게 남기 때문이다.





dailymotion #1dailymotion #2
영상문제 LinkTV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Click!.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s. If you have any legal issues please contact appropriate media file owners or hosters

© 2014 Link TV.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