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타잔 박흥숙 2005

영화한국


비극적 실화 살인과 낭만... 79년, 그들의 거친 이야기가 온다!
중학교 수석 합격,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고서로 신라 무술과 의술 연마,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무술 실력으로 무등산 타잔 또는 이소룡으로 불림, 사법고시 합격 그러나 빨치산 혐의의 할아버지 때문에 연좌제 합격 취소, 빈민촌 철거 깡패들과 맞서 싸우다 투옥, 새조차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00교도소에서 누명을 벗기 위해 탈옥 그리고 비극적인 최후. 이 드라마틱한 기록은 70년대 중반 무등산 빈민들의 영웅으로 알려진 박흥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뿐이었을까. 객관적인 기록에는 빠져있는 인간 박흥숙의 불꽃같았던 사랑과 우정의 흔적을 찾아 당시의 광주로 돌아가 보자.
 70년대 광주. 여고생들로 구성된 칠공주파와 쟌다크파가 시내 중심가인 충장로에서 격돌한다. 피가 튀고 살이 터지는 치열한 싸움에 쟌다크파와 친분이 있는 고교생 조직 K-서클이 지원을 나오고 칠공주파의 영신은 치마가 찢기는 수모 끝에 험한 꼴을 당하기 직전이다. 이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흥숙. K-서클의 두목인 두수는 흥숙의 날렵한 주먹 앞에 형편없이 박살이 난다. 평생을 이어갈 악연 두수와 흥숙 그리고 도발적이지만 순수한 여성 영신과의 첫 대면이다. 흥숙의 거주지는 무등산. 흥숙은 그곳에서 의술도 베풀고 궂은일도 도맡아 하면서 빈민들의 친구로 살아간다. 흥수와 영신의 우연한 재회.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들지만 복수의 칼을 갈며 흥숙의 존재를 수소문 하던 두수는 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던 영신이 흥숙에게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미쳐 날뛴다. 흥숙에게 기대는 것은 무등산 빈민들만이 아니다. 광주의 모든 힘없는 사람들에게 흥숙은 하나 뿐인 영웅이다. 갱생원을 갈취하는 무리들과 맞붙은 흥숙은 조직 폭력 집단인 O.K 파에게 잔혹한 보복을 당해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다. 영신의 지극한 간호로 건강을 회복하는 흥숙.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먼 곳으로 떠나버린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 그리고 힘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기 위하여 사법고시에 합격한 흥숙. 그러나 기쁨도 잠시, 빨치산 혐의의 할아버지 때문에 합격이 취소됐다는 통보가 날아온다. 그리고 곧이어 들려오는 흥숙이 힘겹게 일궈낸 마을이 철거된다는 소식. 게다가 직업 건달이 되어 돌아온 두수는 철거 임무를 자임하고 철거반원들과 합심해서 주민들까지 회칼로 그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처참하게 변한 마을, 어머니는 땅바닥에 나뒹굴고 마을은 활활 불타오른다. 꾹꾹 눌러 참았던 마지막 분노가 폭발하고 더 이상 세상에 미련이 없는 흥숙은 마지막 싸움을 위해 두수를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의 마지막은 짜여진 듯 그렇게 악랄하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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