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건 2004

영화해외


부산국제 영화제 소개 글.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은 기대를 뛰어넘는 영화는 아니다.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미디어를 이용한 전쟁을 담은 이 영화에는 숱한 총격전이 나온다. 그것 자체가 홍콩 영화계가 액션 장면에 어떤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를 증명할 만큼 훌륭하지만 캐릭터 묘사의 응집력은 약한 편이다. 다분히 만화적인 과장도 여러 차례 거듭되는 액션 장면에 둔감하게 만든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홍콩 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이 하드]류의 홍콩식 버전같은 느낌을 주는 이 영화에서 역시 볼만한 것은 액션이다. 두기봉의 연출은 관객으로 하여금 플롯의 전개를 느낄 여력을 주지 않는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이 기교의 향연 앞에서 누구도 무심할 수 없을 것이다. 영화 첫 장면에서 무려 5분 동안 이어지는 롱테이크 액션 장면 연출은 거리에서 인근 건물 내부를 박력 있게 돌아다니며 도심 총격전을 무아지경의 스펙타클로 만들어낸다. 클라이맥스에 담긴 미니버스 추격전을 포함해 이 영화에는 즐길 만한 것들이 꽤 있다. 재미 있으며 가끔 유쾌한 범죄 스릴러 영화다. (김영진)
얀 일당을 잡기 위해 잠복근무 중이던 홍콩 경시청의 청 반장과 경찰들은 시내 한복판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된다. 시가전은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까지 이르게 되고 결국 사고현장에서 교통사고를 취재 중이던 방송기자들에 의해 얀 일당의 총구 앞에서 겁에 질린 모습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경찰의 모습이 잡힌다. 마치 홍콩경찰의 나약한 모습을 대변하듯 TV에 긴급뉴스화 되어 시민들의 불신을 사게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건의 부지휘관으로 투입된 검사관 레베카 퐁. 그녀는 이번 사건이 홍콩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라는 하나의 대사건으로 전개된 것에 오히려 힌트를 얻어 문제 해결을 위해 방송을 역이용하게 된다. 그것은 레베카 퐁 자신이 생방송 TV 긴급뉴스의 연출자가 되는 것이었다. 퐁은 방송을 진행해 나가면서 결국 한 아파트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얀 일당과 심리전을 펼쳐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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