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2008

영화한국


첫 잔에 웃고 막잔에 눈물 쏙 빼는 (낮술) | 술과 여자의 공통점 - 남자라면, 거절할 수 없다?!
실연당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일까? 힘들게 도착한 펜션에서 혁진은 '고맙게 생긴' 미모의 옆방녀를 발견하고, 때마침 그녀도 혁진에게 술을 사달라 조르며 은근히 유혹하는데…. 과연 혁진의 정선 로맨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제 소개글. 여자 친구와 헤어진 혁진은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다음날 친구들은 술에 취해 일어나지 못하고, 혁진은 홀로 여행지에 도착하는데…. 우연히 떠나게 된 여행은 오해와 어긋남의 반복으로 상상치 못한 방향으로 잔혹하게 흘러 간다. 동어반복의 언어유희와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는 유머는 영화의 백미. 친구들끼리의 술자리는 헤어진 여자친구로 고민하는 주인공 혁진을 달래기 위한 여행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오기로 한 친구들은 오지 않고 이제 혁진은 홀로 낯선 곳에서 여행을 시작해야만 한다. 영화는 혼자 여행하는 남성의 로망과 판타지를 충실하게 따른다. 낯선 여인과의 꿈같은 하룻밤의 로맨스와 좌절, 버스에서 만난 황당한 여인과 생명의 은인에서 급작스레 돌변한 트럭 운전사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일상을 전복하며 기이하고 낯선 체험으로서의 여행의 특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것은 분명 경험의 과잉이지만, 영화는 날 것 그대로의 강원도 풍경과 고정된 카메라, 컷의 최소화를 통해 천연덕스럽게 리얼리티를 만들어낸다. <낮술>은 기다리던 친구가 오지 않으면서 모든 것이 예정했던 바와는 어그러지게 되고 이로 인해 낯선 곳에 남겨지게된 설레임과 두려움을 극단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리얼리즘의 숙소>(2003)와 닮아 있다. <낮술>은 다시 이 기이한 여행을 제자리로 돌려놓음으로써 이 별난 경험 역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말하는 듯 하다. 물론 이 해프닝은 아름다운 추억이라기보다 낮술의 객기처럼 속내까지 다 들춰 보여주는 유치함과 창피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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